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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의 사계절 날씨와 관광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by eseo이서 2024. 5. 25.

이탈리아는 고대 문물이 살아 숨 쉬는 살아있는 박물관 그 자체라고 불리는 나라입니다. 사계절 내내 날씨가 좋은 편이고, 맛있는 음식이 많아 늘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유럽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 중 수도인 로마의 날씨, 관광지,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마의 날씨

먼저 로마의 봄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3월 평균 기온은 약 10도~16도 사이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약 60mm이며, 3월에는 초 봄이다 보니 기온이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평균 강수량에서 알 수 있듯이 가끔씩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4월의 평균기온은 약 11도~19도 사이이며, 평균 강수량은 약 50mm입니다. 4월에는 3월보다는 기온이 약간 오르고 봄이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온도입니다. 3월에 비해서는 강수량이 적지만 가벼운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5월의 평균 기온은 약 14도~23도 사이이며, 평균 강수량은 약 40mm입니다. 5월은 3, 4월과 달리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기온이 따뜻하며 강수량이 많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가끔씩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로마의 여름 날씨입니다. 6월의 평균 기온은 약 17도~28도 사이로 낮 최고 기온이 상승하여 약간은 덥다고 느낄 수 있는 온도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약 30mm로 적은 편입니다. 7월과 8월의 평균 기온은 약 20도~31도 사이로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온이 높아져 더위를 느낄 수 있지만 평균 강수량은 약 15mm로 적어 여행하기에는 좋은 날씨입니다. 다음은 로마의 가을 날씨입니다. 9월의 평균 기온은 약 17도~28도 사이로 날씨는 여전히 덥지만 평균 강수량이 50mm로 가벼운 비가 자주 와 더위를 녹여줄 것 같습니다. 10월의 평균 기온은 약 13도~22도 사이로 여행하기에 딱 좋은 시원한 날씨이지만 평균 강수량이 약 90mm로 올라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월의 평균 기온은 약 9도~16도 사이로 쌀쌀함이 느껴지며 평균 강수량이 약 120mm로 우산을 자주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로마의 겨울 날씨입니다. 12월의 평균 기온은 약 4도~13도 사이로 겨울이 시작되는 날씨입니다. 강수량은 11월보다는 적은 약 90mm입니다. 1월과 2월의 평균 기온은 약 3도~12도 사이로 로마의 1년 중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강수량 또한 약 70mm로 많습니다.

로마의 관광지

이탈리아 로마는 도시 자체가 관광지라고 할 정도로 고대의 유물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콜로세움, 스페인 광장, 트레비 분수, 바티칸 시티 등이 있습니다. 수많은 로마의 대표 관광지 중 몇 곳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콜로세움입니다. 콜로세움은 로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로마의 상징적인 유적 중 하나입니다. 고대 로마의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던 콜로세움은 로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사랑받는 로마의 유적지입니다. 콜로세움은 내부와 외부 모두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이며, 원래 플라비우스 아펠리우스 아니베르 로마누스 아우구스투스라는 황제의 이름을 따 플라비아룬이라고 불렸습니다. 화강암과 트라베르틴 바위로 만들어졌으며, 지금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로마 아레나로 인정받는 건물입니다. 다음으로 스페인 광장입니다. 스페인 광장은 트레비 분수와 바르베리니 광장 근처인 로마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광장 주변에는 유명한 브랜드들의 매장과 상점들이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카페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스페인 광장의 계단은 다양한 예술가들과 로마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트레비 분수는 18세기에 건립된 로마의 관광지입니다.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되었고, 로마의 공공 공간에 물을 공급하고 도시의 중요성과 세력을 상징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로 돌아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진다고 합니다. 동전을 하나 던지면 다시 로마로 돌아올 수 있고, 두 개를 던지면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세 개를 던지면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로마의 음식

관광자원이 풍부한 로마는 식도락의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로마의 음식으로는 피자로마나, 까르보나라, 아마트리치아나, 라자냐, 스페아길로가 있습니다. 피자로마나는 얇은 크러스트에 올리브 오일, 베이컨, 알리올리 소스, 모차렐라 치즈 등을 얹어 구워낸 피자입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음식인 까르보나라는 전통적인 로마 요리라고 합니다. 파스타면에 베이컨, 파마산 치즈, 계란, 후추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와 달리 크림을 사용하지 않고 계란의 생크림과 치즈를 이용하여 소스를 만들어 만든 음식입니다. 우리나라의 까르보나라보다 더욱 꾸덕한 느낌의 전통적인 까르보나라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탈리아 로마에 가서 까르보나라를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마트리치아나 역시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토마토 파스타 중 하나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아마트리치아나는 토마토소시에 양파, 베이컨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든 요리입니다. 라자냐 역시 익숙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로마의 라자냐는 다른 이탈리아 도시의 라자냐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로마의 라자냐는 시칠리안식 라자냐 보다 더 건조한 면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면과 토마토소스, 소시지 그리고 치즈로 만들어낸 로마의 라자냐가 궁금해집니다. 스페어길로는 이탈리아식 스튜입니다. 소고기와 양고기를 작은 조각으로 썰어 토마토소스나 와인 소스를 이용하여 함께 조리하는 요리입니다. 또한 이탈리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디저트가 있습니다. 바로 젤라토 아이스크림입니다. 로마의 젤라토 맛집은 Giolitti, Fatamorgana, La Romana, Gelateria del Teatro입니다.